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2019년 9월 (문단 편집) == [[9월 6일]] == 이 날은 대형 시위는 없고 빅토리아 공원에서 500~1,000명 정도 모여서 앞으로 시위 방향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한다고 되어 있다. 이제 단순 시위가 아닌 '''민주화'''운동으로 격상되었고, 송환법 정국과 달리 절박하지 않은 이상 롱텀 장기투쟁으로 방향을 바꾸며, 폭력시위는 점차 설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폭력시위에 앞장선 자들 대부분의 정체가 [[홍콩 경찰]]의 스파이거나 중국 공산당 측 프락치라는 견해가 있었고, 2019년 8월 31일, 화염병 투척 폭력시위자가 [[글록]]을 차고 있는 것으로 사실상 기정사실이 되었다. 글록은 [[홍콩 경찰]]의 CTRU 및 SDU 등 [[경찰특공대]]들과 무단복제해서 사용하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안전부]](국외 정보기관)/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국내 정보기관)가 둘다 사용하며 정황상 중국 국가안전부 심리전 요원으로 보인다.] [[중국공산당]] 정부에서 [[홍콩]] 정부가 송환법을 철회했다는 보도를 하지 않고 보도관제를 하여 [[검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183933|기사]] 이는 내부단속용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에서는 VPN을 통해, [[빈과일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중국대륙인들이 '''[[광복홍콩 시대혁명|광복중국(光復中國)]]'''이라는 구호를 쓰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이며, 이는 중국 입장에선 체제위협이다. 까딱하면 이제는 단순 시위가 아닌 '''민주화''' 항쟁으로 발전하기에 진짜로 민주화 요구가 중국본토에 유입될 수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캐리 람]]과 [[시진핑]]이 송환법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은 시위대를 분열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도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183958|기사]] [[홍콩]] 정부에서는 송환법을 철회했다고 시위 이미지를 지우는 작업에 나섰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4532165|기사]]. [[파일:PYH2019090601240034000_P4_20190906080308835.jpg]] [[9월 5일]]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다. 여기서 [[홍콩]] 인권문제를 제기해 달라고 [[홍콩인]] 및 [[독일인]] 시위대들이 [[독일]] [[연방총리청]]에서 [[시위]]를 가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7&aid=0004576591|기사]] 간밤에 홍콩 [[MTR(기업)|MTR]] [[정관오선]] [[항하우역]](抗口) 앞에 소수 시위대가 나와서 기습적으로 시위를 벌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277&aid=0004532336|기사]] 전날 정관오에서 벌어진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시위로 MTR 역 및 열차가 점거금지대상이라 역 바깥에서 농성을 벌이고 포위했다가 폭동진압 경찰들에 의해 강제 해산당했다. 그리고 몽콕의 몽콕 경찰서는 1주일 내내 밤마다 소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면 논평(論評)에서 현재 맞닥뜨린 난제를 해결하려면 이성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66522|기사]] [[대만]] [[정부]]는 [[홍콩]] 정부에 이번 송환법의 대상이 된 살인범의 개별 인도를 제안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066461|기사]]. [[2019년]] [[9월]] [[홍콩대학]]에서 시위대 6,000여명을 [[면접]] 조사한 [[여론조사]]가 공개되었다. [[대한민국]]에는 [[한국방송공사]]가 보도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740175|기사]] [[파일:0010740175_002_20190906070215824.png]] [[파일:0010740175_003_20190906070215831.png]] 시위대 주요 참가 계층은 [[1990년대]]생, [[2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시위대의 성별은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았다. 교육수준은 [[대학]]교육 이상자가 75.1%로 압도적이었다. 경제적으로는 [[중산층]]과 [[서민]]층이 전체의 92.0%를 차지하였다. [[파일:0010740175_004_20190906070215839.jpg]] [[홍콩대학]]에서 추가로 다른 [[여론조사]]를 시행하여, 홍콩 시민들의 정체성을 물었을 때 [[홍콩인]]이라 답한 사람은 52.9%로 집계된 반면, [[중국인]]이라 응답한 비율은 10.8%로 폭락했다.[* 이미 우산혁명 직후 대부분의 홍콩 시민들은 자신들을 홍콩인이라고 확실하게 밝히고 중국화를 거부했었는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아예 선을 긋는 모양새다.] [[2019년]] [[9월 6일]] [[피치(신용평가회사)|피치]]에서는 [[홍콩]]의 국가신용등급을 1등급 강등하여 AA로 낮추고 신용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67261|기사]] 홍콩의 정국 불안과 [[일국양제]]의 존속 위기[* 중국은 계속해서 '''일국양제보다 더 좋은 건 없고 영구히 바꿀 생각이 없다'''라고 여러차례 강조하고 다니고는 했다. 국무원 기자회견을 네 차례나 하면서 일국양제 영구존속을 강조했었다. 그러나 중국이 생각하는 일국양제는 대외적으로 생각하는 일국양제와 전혀 다른 것이며, 중국은 2047이라는 민주주의 원칙 불변의 숫자도 부인하고 그딴 거 없으며 50년 간 민주주의 및 항인치항 불변 원칙은 이미 끝났다고 하고 '''중국의 일개 행정구역인 특별행정구'''로 홍콩을 재 정의했다. [[러시아]]의 공화국들처럼 약간의 자치권을 가진 수준으로 그간의 일국양제 원칙과는 아주 다른 얘기다. 그래서 이것은 우려될 수밖에 없다.]가 홍콩 신용등급 강등의 배경이라고 설명하였다. [[무디스]]는 홍콩 신용등급을 더 심각했던 7월에 Aa2로 유지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했던 것과 다른데, 피치는 정국 불안이 [[홍콩]] [[경제]]에 미친 타격에 대해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피치는 이렇게 주요 선진국의 신용등급을 여러 차례 내린적 있는데 2016년 [[브렉시트]] 투표 후 영국 신용등급을 수직추락시킨 적도 있었다. [[중국]]에서는 [[홍콩]] 시위 관련으로 네티즌 20여명을 잡아서 조사하는 등 [[검열]]에 나서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442418|기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베이징시]]에 방문하여 [[리커창]]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와 [[정상회담]] 차원으로 만났다. 그런데 메르켈 총리는 베이징 한복판에서 [[홍콩]] 시민들의 자유로운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중국공산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186094|기사]] [[9월 4일]] [[조슈아 웡]]이 [[앙겔라 메르켈]]한테 공개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 메르켈 총리가 적극 응답한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리커창]] [[중국 총리]]는 폭력을 종식하려는 홍콩 행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소극적인 입장'''만을 발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67972|기사]] [youtube(zkgMTiprHhE)] [[2019년]] [[8월 31일]] [[프린스에드워드역]] 일대에서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참가자들 중 과격 시위대가 친중 [[삼합회]]와 난투극을 벌이는 바람에 이를 진압하려 온 [[홍콩 경찰]] 전투경찰(PTU) 소속 폭동진압 경찰들과 [[경찰특공대]] 체포조 소속 경찰들이 시위대 전원을 체포해 버림은 물론 시위와 아무 상관없던 시민들이 대부분인 [[전동차]] 내까지 진입하여, 시민들에게 대대적인 [[폭행]]을 일삼은 [[동영상]]이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의해 공개되었다. 이러한 폭력적 시위진압 때문에 [[홍콩인]]들의 공분을 사서 몽콕 일대는 분노가 매우 커진 곳이다. [[2019년]] [[9월 4일]] [[홍콩]] 범죄인 인도법이 철회되어 시위 자체는 누그러졌지만 몽콕 일대만은 경찰에 대한 폭력 규탄으로 바뀌어 버려서 몽콕 주민들이 역에서의 [[홍콩 경찰]] 만행을 규탄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9월 6일]] 홍콩시간 19시 30분부터, 심야에 [[홍콩]] [[MTR(기업)|MTR]] [[프린스에드워드역]] 인근 나단 로드에서 소규모 점거 시위가 있었다. 이들은 [[8월 31일]] [[홍콩 경찰]]이 프린스에드워드역 [[전동차]] 안까지 들어와 시위대를 폭행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가졌다. [[홍콩 경찰]]은 [[고무탄]]과 [[최루탄]]을 쏘며 강경 진압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068761|기사]]. 이 날 프린스에드워드역을 점거한 지역 주민들은 몽콕 주민들이 모두 모여 '''1만 명'''의 숫자가 나왔다. 결국 오후 5시부터 프린스에드워드역은 폐쇄됐고 이 일대의 [[시내버스]] 운행도 전면 중단됐다. 역이 폐쇄되자 일부 과격 시위대는 63명의 체포 인원들이 수감된 몽콕 경찰서 포위 시위를 벌이다 경찰들에 의해 해산당했고, 과격 시위대와 경찰들이 모두 사라지자 새벽 5시까지 지역 주민들이 LED촛불로 비폭력 시위를 벌이며 공권력의 폭력을 규탄했다. [[대한민국]]의 [[조선일보]] 기자가 마침 이 시위대와 동행하여 심야 시위를 취재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472307|기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